> 회사소개 > 인사말

인사말
행복을 책임지는 공간창조! 품질경영! 종합건설 서비스!

제목 KBI건설이 공동 투자한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토지공급 실시 관리자 | 2023/07/26 | hit 13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월 4일까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흥옌성클린산업단지) 토지공급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H, KIND, KBI건설, 신한은행과 베트남 부동산개발기업인 TDH ECOLAND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VTK가 총괄 시행사이며, 계룡건설이 단지 조성공사를 맡고 있다. 산업단지는 2022년 9월 착공해 2024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 이은 두 번째 공급이다. 흥옌성클린산업단지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로 하노이에서 30㎞ 거리에 있는 흥옌성에 143만1000㎡(43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번 공급대상은흥옌성클린산업단지 내 일반제조시설용지 15개 필지, 18만5962㎡다. 필지별 면적은 1만㎡∼1만5600㎡이며, 공급가격은 ㎡당 116~117달러, 베트남 토지법에 따른 토지사용기간은 2071년 7월 6일까지다.

신청자격은 국내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내국 법인이며, 외국에 소재한 기업도 국내기업 또는 우리 국민이 지분을 보유한 경우 신청 가능하지만 유해물질 배출업종 등 베트남 관계 법령에 따른 인•허가 제한 대상 사업장은 입주가 제한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9월 4일까지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입주희망기업은 최대 3순위까지 필지를 지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경합이 발생할 경우 필지별신청순위, 신청면적, 추첨 순으로 입주대상자가 선정된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9월 7일 이후 LH와 예약서를 체결하고, 그로부터 2개월 내 VTK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한편, 클린산업단지가 위치한 흥옌성은 서울의 약 1.5배 면적, 인구 120만명의 도시로서, 하노이ㆍ하이퐁ㆍ박닌으로 연결되는 베트남 북부 경제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하노이ㆍ하이퐁 간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기존 진출한 국내 기업과의 접근성이 좋다. 최근 4번 순환도로의 착공으로 향후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며노이바이 국제공항, 하이퐁 항만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는 등 지리적 우수성을 갖추고 있다. 

양국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통한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한 것이 큰 강점으로 흥옌성클린산업단지는 2022년 1월 토지보상 착수 후 1년 6개월이라는 이례적으로 짧은 기간 안에 토지보상, 토지임대결정, 토지임대차계약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토지사용권증서(LURC)를 취득했다. 

LH 등 공신력 있는 공기업이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해외에 신규 진출하는 기업도 현지 사업시행자에 대한 불확실성 없이 안정적 해외 진출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흥옌성클린산업단지는행정•금융•세무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하고, 근로자 편의시설 구비,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입주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